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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문화 이해가 ‘복음 교두보’ 연다선교국, ‘2019 선교사지원자 본부집중훈련’ 진행
2019 감리회 선교사 지원자 본부집중훈련이 12일까지 제1연수원(일영)에서 진행된다. 90여 명의 선교사 지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영성집회, 희망 선교지 선교사와의 만남, 조별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2019 감리회 선교사 지원자 본부집중훈련이 지난 8일부터 4박 5일간 제1연수원(일영)에서 개최된다.

선교국(총무 오일영 목사)이 주최한 훈련에는 90여 명의 선교사 지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영성집회, 희망 선교지 선교사와의 만남, 조별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11일 ‘선교와 문화’를 주제로 강의한 박경남 선교사(WEC국제선교회)는 “선교는 문화가 다른 타 문화권에서 행해지는 광범위한 전도활동과 섬김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에 대한 관점과 이해도, 타문화에 대한 태도가 그 활동의 결과와 직결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를 잘 이해할 때 복음의 교두보를 열 수 있다”며 △문화의 세 가지 영역 △문화와 복음의 상관관계 △문화 차이와 신임 선교사 △문화 충격의 원인과 증상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 △복음적 상황화와 성경의 원 메시지 전달 등을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선교지 문화 속에 복음을 전하려 가는 건데 선교를 통해 그 사람들을 계몽해야 한다는 오류를 잘 범하게 된다”며 “한국에서 했던 신앙생활을 복음인 것처럼 전해서는 안 되며, 선교사 자신이 그 사람들의 문화를 잘 익힌 뒤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문화를 바꾸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유대 문화적인 틀을 사용해 복음을 전했듯이 우리들도 최대한 선교지의 삶을 동일시하고 복음을 전하라”고 강조했으며, 지원자들을 향해 “문화의 차이로 심리적 왜곡과 자아의 혼란을 겪을 때, 부족한 모습까지도 다 아시고 부르신 것을 믿고 주님께 나아가 힘과 능력을 받을 것”과 “그들의 문화 속에 새로 태어났으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BAM) 사역(최우성 목사/태은교회) △기독교와 이슬람 영성(소윤정 교수/ACTS) △직업과 선교(손창남 선교사/OMF) △선교사의 위기상황과 대처방안(홍래경 박사/M프렌즈) △영어설교(유종현 목사/영어선교훈련원 원장) △초임선교사의 현지적응(하00 선교사/Z국) △출구전략(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아침과 저녁에는 기도회와 영성집회로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새기고 영적 단련하도록 했다.

첫날에는 선교국 서의영 부장(세계선교정책부), 남수현 부장(세계선교사역부), 한경태 부장(선교사후원복지부장)과 이승호 목사(선교사자녀장학재단)가 선교국 해외부서 및 관련기관 정책 소개 및 행정교육을 실시했으며, 개회예배에서는 원성웅 감독(선교국위원장)이 ‘승리하는 선교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훈련은 12일 폐회예배 및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중국 선교에 비전을 품은 한 참가자는 “비자발적 철수를 당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국 선교를 포기하지 않고 앞서 선배님들께서 이뤄놓으신 것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며 “복음화된 중국인들이 무장되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세계선교정책부 서의영 부장은 “지원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의 초심을 잃지 말고 선교지에서 포기하지 않고 사명을 다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교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감리회는 현재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중남미, 아프리카 등 13개 지역 76개국에 716가정, 1279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전 세계에 세워진 세계한인교회는 14개 지역 41개국에 208개이며, 215명의 교역자가 사역하고 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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