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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및 목회현장 다양한 요구에 협력할 것”중앙연회, 연회 최초로 부설 심리상담센터 ‘엔’ 개소
중앙연회 부설 심리상담센터 ‘엔Ein’이 지난 15일 개소예배를 드렸다.  ‘엔’은 연회의 중점사업 일환으로 심리상담 및 목회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협력하고자 설립됐다. 

중앙연회(김종현 감독) 부설 심리상담센터 ‘엔Ein(운영위원장 임학순 목사, 소장 김화순 목사)’이 지난 15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상담센터에서 개소예배 및 공개강좌를 열고 시작을 알렸다.

히브리어로 ‘샘’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엔’은 연회의 중점사업 일환으로 심리상담 및 목회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협력하고자 설립됐다. 중앙연회는 지난 3월 열린 제2차 실행부위원회에서 부설 기관으로 인준했으며, 연회 중점사업을 위해 예향교회(담임 김종현 감독)가 남양주시 별내동 진영빌딩 9층 사무실(약 60평)을 2억5000만 원에 매입하고 무상임대에 나섰다.

개소예배에서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종현 감독은 “사마리아여인의 욕구가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지 다 아시고 대화하신 예수님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면서 “목회는 돌보는 일로, 영적·심리적 돌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목회자에게 전지전능을 기대하지만, 목회자가 전문적으로 해줄 수 없는 영역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힌 김 감독은 “삶에 지쳐있는 단 한사람에게 쉼을 줄 수 있는 상담센터가 되길 바란다”며 “상담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목회자는 성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평신도들은 자기성찰 훈련을 통해 성숙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운영위원장 임학순 목사(대원교회)는 “상담을 기독교 복음에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의 방법을 목회에 활용하는 것”이라며 “상담목회는 공감을 통해 마음을 얻고 관계의 풍성함을 이뤄 부흥을 이루고, 상처 치유를 통한 신앙의 성숙, 자기 발견을 통해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목사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영혼을 돌보며 관계의 회복을 불러오는 목회가 되도록 이곳에서 교육하고 돌볼 것”이라며 “단숨에 큰 효과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한 두 사람이 시작하면 5-10년 안에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중앙연회가 연회 최초로 부설 상담센터를 세웠는데, 이 운동이 타 연회로 전파 되서 치유하는 목회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교말씀을 전한 김종현 감독은 “목회는 돌보는 일로, 영적·심리적 돌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최재화 목사(중앙연회 제7대 감독)는 “성도들의 신앙과 인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센터의 개설을 축하한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했고, 이상억 박사(한국목회상담협회 회장)는 “목회현장 가운데 상담센터의 필요성을 알고 탁월한 결단을 내린 중앙연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예배에서는 이재만 감리사(의정부지방)의 사회로, 김정수 장로(사회평신도분과위원장)가 기도, 이수윤 감리사(이천중앙지방)가 헌금기도, 전용재 감독이 축도했다.

예배 후에는 ‘상담목회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가 이어졌다.

소장 김화순 목사는 ‘엔’의 중점사업으로 △심리상담: 다양한 분야 심리상담 전문가와의 상담,증상별 회복프로그램 제공 △진급자 인성검사: 건강한 목회자 양성 위한 심리검사, 교회 내 평신도 지도자들 성격검사 및 분석 통한 사역 배치 △목회협력과 지원: 평신도 리더십 교육, 성격유형 및 정서관련 교육, 신임 임원교육 각종 상담학교 운동 △특성화 목회 지원: 연회 내 특성화 목회 지원, 특성화 학교 개설, 목회컨설팅 및 특성화교회 설립 지원 등을 소개했다.

중앙연회는 상담센터 ‘엔’을 통해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분야별 심리 상담과 증상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 진급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심층 면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화순 목사는 “교회의 요청이 있을 시 개체 교회에 맞는 상담 프로그램을 제작‧직접 방문해 정착을 돕고, 매뉴얼 지원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 임학순 목사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영혼을 돌보며 관계의 회복을 불러오는 목회가되도록 교육하고 돌보볼 것”이라고 센터를 소개했다.
소장 김화순 목사.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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