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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했던 연길 선교활동, 지금은 흔적만”늘푸른아카데미 147차 특강

감리교회 원로목사를 위한 제147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이 지난 18일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은 김흥수 교수(목원대학교 명예교수, 기독교사상 주간)가 강사로 나서 ‘압록강 두만강변의 한국기독교와 현재 북한의 교회 현황’을 주제로 최근의 북한 교회 정보 등을 전했다.

김흥수 교수는 지도를 가지고 압록강 및 두만강 주변의 과거 역사와 기독교 전파 과정 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1898년 압록강 북쪽 영구에서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와 매킨타이어가 한국인 4명에게 세례를 준 일이 있고 선양에서는 의주 청년 4명의 도움을 받아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번역 출판했으며 집안集安에 조선인교회가 세워졌던 비문이 남아 있다고 소개했다. 또 두만강 북녘의 연길 지역은 서울과 평양에 대등할 만한 선교와 교육활동이 대단했었으나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교수는 감리교회 출신인 김창준 목사가 1946년에 사회주의적 기독교를 선언하고 월북해 활동했으나 현재 조선그리스도교도연맹에는 그 노력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김 교수는 현재 평양에 공식적으로 2개 교회가 있고, 지하교회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를 찾을 수 없으며 연구하는 이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늘푸른아카데미의 다음 특강은 내달 22일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전용재 전 감독회장이 강사로 나와 ‘대한민국을 세운 위대한 감리교인들’이라는 책을 편집 발간하는 과정에서 얻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연기 명예기자

김흥수 교수

 

김연기 명예기자  webmaster@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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