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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오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서 개최

한국생명의전화(원장 하상훈)가 오는 31일 여의도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개최한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6년 시작,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국내 최대 자살예방캠페인에 현재까지 약 26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가자들은 5km, 10km, 34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하루에 34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반영한 34km 코스는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듯 해질녘부터 동 틀 때까지 무박 2일간 서울 도심을 걷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생명의전화 측은 “2019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하루에 34.1명, 연간 12,46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삼성생명과 함께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5월부터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생명사랑 릴레이 ‘아이러브미챌린지’는 자신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명을 지목하는 것으로 #아이러브미챌린지#자살예방#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한국생명의전화를 해시태그하면 삼성생명에서 포스팅 1건당 3400원을 기부한다.

삼성생명은 또 ‘밤길걷기’ 참가자 1명당 3만4000원(최대 10억)을 한국생명의전화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과 자살예방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가 자체가 기부이며, 나와 너, 우리를 응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오는 31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강릉)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walkingovernight.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와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달 29일 한국생명의전화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이사장 이종선)와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상임이사,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이사장, 개그맨 정현수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생명존중 자살예방 인식확산, 사람사랑 생명사랑밤길걷기 대국민 홍보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목표로 상호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상훈 원장은 “화이트타이거즈를 통해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이사장은 “자살예방이라는 주제가 매우 어려운 과제이기는 하지만 우리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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