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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촘촘하게 찾아온 매일의 은혜한웅재 목사 6년 만에 정규앨범 ‘오늘, 은혜’ 발매
9월 6-8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콘서트
한웅재 목사가 6년 만에 새음반 '오늘, 은혜'를 내달 발표하고, 곡을 소개하는 '한웅재 콘서트'를 개최한다. ⓒ컬처허브

‘소원’ ‘나 어디 거할지라도’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등 잔잔하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예수님의 위로와 평안을 선물하는 한웅재 목사가 내달 새 음반 ‘오늘, 은혜’를 발표한다.

가장 최근 발매했던 앨범은 라이브 앨범과 두 장의 찬송가 앨범으로, 창작곡 정규 앨범은 6년 만이다.

창작곡 11곡을 담은 ‘오늘, 은혜’는 거창한 의미로서의 은혜가 아닌 소소하지만 삶에 촘촘하게 녹아든 매일의 은혜, 한 목사의 삶의 시간이 녹아있다.

한웅재 목사는 “지금까지 만든 모든 곡에는 사연, 사건, 사람이 있다”며 “지난 6년 간 가장 많이 생각하고 고백한 단어가 은혜였다”면서 “매일의 하루에서 만났던 크고 작은 모든 이야기가 은혜였고, 그 고백이 적힌 메모들이 차곡차곡 멜로디로 만들어져 하나의 앨범이 됐다”고 말했다.

6년의 시간 동안 빼곡하게 채워졌던 하루하루의 은혜는 ‘일상 은혜’란 곡에 담겼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CBS JOY4U ‘한웅재의 CCM CAMP’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일들은 ‘머리맡의 라디오’란 곡으로 탄생했다.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를 잃어본 경험과 그리움은 ‘아버지 기일에’라는 곡으로, ‘탕자의 비유’에서 느낀 은혜는 ‘너를 기다리다’로 표현됐다.

한웅재 목사는 “곡을 만드는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쉽게 지나치듯 만든 곡이 없다. 질문과 같은 곡들이다. 간혹 어떤 곡이 가장 소중하냐는 질문을 받는데, 내 기억과 시간이 녹아있는 모든 곡이 똑같이 소중하다. 음반을 들으시는 분들이 한 번에 쏙 들어오는 노래들이 아니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그 앞에 잠시 머물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50대에 들어선 한웅재 목사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했다. 그는 “세상을 탓할 나이가 아니라 책임져야 할 세대가 됐다”며 “교회와 세상을 위해 우리 세대가 이정도 밖에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과 미안한 마음이 크다. 불평하지 않고 큰 성과가 없더라도 묵묵히 우직하게 나아가는 사람,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일상의 은혜를 누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선배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한웅쟈 공식 유튜브’를 오픈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근황과 음악 등을 나누고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와 음악을 소개하며 독자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만나게 되는 현실과 손에 닿을만한 단어들을 담은 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정규 앨범을 계속 발표하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내달 6-8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한웅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신보에 담은 곡들과 그동안 사랑 받은 곡들로 채워질 예정. 한 목사는 살아온 이야기, 그를 통해 맺힌 노래를 나누며 공감을 만들어내는 시간으로 만들 것 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온라인(인터파크 티켓·갓피플 티켓)과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10-4764-2379>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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