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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대행 선출, 또다시 법적 다툼여지 남겨선 안돼”새물결, “지금은 자리 탐할 때 아냐” 기대
“선거 관련‧임기 부족한 이, 스스로 물러나야”
지난해 직대 선출 과정 ‘거래의혹’도 제기
“총실위, 친분보다는 법과 원칙 따라야” 호소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상임대표 박인환 목사)은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과 관련해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정파나 개인의 친분에 휘둘리지 말고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정의롭고 진실하게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물결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은 자리를 탐할 때가 아니라”고 전제한 뒤 “감리교회 사태를 직시하고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지도자를 찾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영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인격이 후덕하여 교회 안팎으로 존경을 받는 지도자를 세워야 한다”고 말한 새물결은 “또 다시 법적 다툼의 여지를 남겨서는 안 된다”면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고 임기 연한을 채울 수 없는 등 자격 요건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물결은 특히 “지난해 감독회장 대행 선출 과정에서 거금의 불법자금이 거래되었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그게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성직매매행위”라고 개탄했다. 새물결은 “이런 불법 선거운동이 다시 성행하여 감독회장 대행을 또 파면하고 다시 대행을 뽑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총회실행부위원회는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은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신중히 장정대로 절차적 민주주의를 엄수하고 합리적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물결은 이어 “지난 2년 6개월간 감독회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정 다툼은 감리교회의 장정과 시스템, 그 운영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고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불법선거자금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여실히 드러냈다”면서 이로 인해 “감리교회의 위상과 이미지 손상으로 막대한 선교적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감리교회가 위기를 돌파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개혁 밖에 없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감리교회의 고질병인 선거법을 반드시 개정하고 처벌규정을 강화해 불법선거운동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감리교회의 개혁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이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새물결은 또 “감리교회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한다”면서 “모든 감리교도들은 마음을 모으고 뼈를 깎는 자성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감리교회를 세우는 기회로 삼자”고 호소하는 한편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해서도 “지난 과오를 사과하고 소를 취하해 명예롭게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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