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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한일군사보호협정 종료 지지”동북아 평화공존 새 틀 만들어야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보호협정 일명 지소미아 종료 입장 공식 통보로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3일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 이름으로 발표한 논평에서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힌 뒤 이 협정의 “잠정 종료”가 아닌 “영구 폐기”를 주장했다.

교회협은 이어 △한일 양국은 군사력에 의존하는 패권적 협력관계를 지양할 것 △상호신뢰와 공동번영에 근거한 동북아시아 평화공존의 새 틀을 만들어 나갈 것 등을 촉구했다.

교회협은 이에앞서 “지난 2016년 10월, 박근혜 정부가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한일군사보호협정의 폐기를 주장”한 적이 있다면서 지소미아는 “아베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강화와 평화헌법개정을 통한 일본의 군사주의확장을 지원해 결국 한반도 분단고착과 동북아시아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 올 것이 자명하다”고 거듭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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