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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교회 화합의 축제 ‘2019 농도한마당’11월 7일 광화문 희망광장서 개최
농촌교회 일일장터‧친환경 김장나누기 등 진행
‘2019 감리회 농도한마당 집행위원회 발족예배 및 설명회’가 5일 정동제일교회 인항홀에서 개최됐다.

농촌과 도시의 교회가 함께 어우러져 ‘희망‧상생‧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 ‘감리회 농도 한마당’이 오는 11월 7일 광화문 감리회관 앞 희망광장에서 열린다.

5일 정동제일교회(담임 송기성 목사) 인항홀에서 ‘2019 감리회 농도한마당 집행위원회 발족예배 및 설명회’가 개최됐다.

‘농도한마당’은 도시민과 농촌간의 화합과 유대를 통해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도 상생의 새로운 길을 열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24회째다.

특히 7회째를 맞는 ‘친환경 김장나눔행사’는 농촌교회가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재료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나누는 나눔의 축제이자 농도간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는 감리회 소속 ‘따스한 이웃’에 참여하는 11개 교회를 비롯한 70여 교회, 감리회 본부, 연회 후원 및 참여로 김치 1200박스(1억 원)를 마련, 165개 지역아동센터 및 소년쉼터, 서울시 노숙인시설, 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박순웅 목사(농도생협 이사장)가 경과보고 및 행사 브리핑을 했다.

설명회에서 박순웅 목사(농도생협 이사장, 동면교회)는 “도시교회가 농촌교회에 힘을 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20년 넘게 진행해 왔다”며 “도시‧농촌교회가 선한목적으로 만나 어우러지는 역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지금도 구석구석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들이 많다”면서 “그 교회들의 소식을 조금이라도 나누는 시간,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땀 흘림을 기억하고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2019 감리회 농도한마당’는 △농촌교회 일일장터 △친환경 김장나누기 △농촌선교박람회 △농촌과 도시 결연 등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23개 교회가 참여하는 재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집행위원장 도준순 목사를 중심으로 공동집행위원장, 집행위원 등과 △참여위원회 △홍보위원회 △농촌위원회 △친환경김장위원회 △실무위원회를 통해 내실을 다져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홍보위원장 박경양 목사(평화의교회)는 “친환경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사회복지 기관에 지속적으로 나누는 친환경 김장나누기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감리회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농도한마당에 감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 공동체를 살리는 귀한 일에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앞서 열린 발족예배에서 ‘나눔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도준순 목사(선교국 농어촌선교위원장)는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구제하는 차원이 아닌 도시교회는 농촌교회의 정직한 노동의 영성에 도전받고, 도시교회는 육적인 것을 나눠 농촌교회에 필요한 것을 채운다면 복음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 영성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선교국 홍석민 부장(사회농어촌환경부)의 사회로 엄일천 총무(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기도하고 오일영 총무(선교국)이 축도했으며, 설명회에서는 서철 목사(따스한이웃 대표)가 인사하고, 20여 명의 위원들이 모든 진행 과정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행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한 집행위원들은 모든 과정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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