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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노동자 김용희·이재용’과 함께하는 연합기도회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강남역사거리에서
   

지난 6월부터 강남역 CCTV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해고노동자 김용희·이재용 씨를 위한 연합기도회가 열린다. 기도회는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김용희 씨가 고공농성 중인 강남역 8번출구 앞에서 진행된다.

삼성해고노동자김용희·이재용과함께하는연합기도회준비위원회는 “몸 하나 제대로 뉘일 수 없는 좁은 공간에 매달려 호소하는 노동자에게서 그의 억울함을 봐야 한다. 그들의 호소와 하나님의 뜻이 철탑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회에서 함께 기도해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김용희 씨는 1982년 삼성항공에 입사해 1995년에 해고됐다. 24년 간 부당해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강남역 사거리 CCTV철탑 위에서 고공농성 중에 있다. 그의 요구는 부당해고와 탄압에 대한 삼성의 사과와 (명예)복직이다. 하지만 삼성은 김 씨가 근무했던 삼성항공(삼성테크윈)이 없어지거나 한화그룹으로 인수되는 등 대응할 곳이 없다며 거절, 현재까지 무응답 중이다.

삼성해고노동자김용희·이재용과함께하는연합기도회준비위원회는 9월 10일 발족한 삼성해고노동자김용희고공농성개신교대책위원회가 더 많은 기독교인들을 연합해 만들었다.

집행위원장 이동환 목사(영광제일교회)는 “개신교대책위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CCTV 철탑 밑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더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김용희 씨가 철탑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연합기도회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기도회 진행에 필요한 음향, 무대 설치 등에 사용하기 위한 후원금(농협 302-0095-6570-71 박단)을 받고 있다.

김목화 기자  yesmo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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