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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교회의 역할은 ‘환영’하고 맞이하는 일서부연회 '2019 정책세미나'
   
▲ 서부연회가 지난 4~5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고 통일을 대비한 선교에 대해 논의했다.

한류 문화의 영향이 북한에 급속히 퍼지면서 한국으로 온 탈북자 수가 늘고 있다. 탈북하는 나이 또한 낮아지고 있다. 통일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탈북자 약 40%가 10~20대로, 이유 또한 경제적 어려움보다 북한에서 접하게 된 한국 드라마나 가수를 보고 탈북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부연회(배성기 총무)는 지난 4~5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고 최근 북한이탈주민 현황과 한국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했다.

특강에 나선 김주찬 전도사(주는평화교회)는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더 큰 혼란과 비극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통일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독교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 통일을 준비해 통일을 환영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도사는 실제적 차원으로 △탈북민 교회를 온전히 세워 신앙공동체 회복 △탈북민 경제적 안정을 위한 경제자립의 초석을 함께 세우기 △통일형 리더세우기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대다수가 20~30대인 만큼 이들을 위한 교육과 체계적 다각적 돌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다수 가정을 이루고 2세를 출산해 살고있기 때문이다. 김주찬 전도사는 “현재 남한 출생 탈북민 2세들은 정체성 혼란과 환경의 열악함으로 탈선과 비행하는 경우가 많다.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들이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실제적 리더다. 기독교 안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교적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탈북민 교회는 교파를 추월해 55개(2016년 3월 기준)다. 하지만 탈북민 중 신앙생활을 하는 인구는 40%에 불과하다. 김주찬 전도사는 “감리회가 강조하는 사회적 성화 목적에 맞는 사회 친화적, 사회 지향적 모델로 통일을 준비하고 실제적, 현실적 선교 접근이 절실하다”고 했다.

김목화 기자  yesmo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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