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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기독교인 2983명 피살9400여 교회 공격 당하는 등 곳곳서 박해
오픈도어선교회 기독교 박해실태 조사·발표

지난해 세계 각국에서 기독교인 2,983명이 피살되고 9400여 교회가 공격받는 등 박해가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도어선교회가 전세계교회의 박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세계 73개 국가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피살된 기독교인은 전년대비 1322명 감소한 29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살된 기독교인 숫자가 감소한 요인으로는 나이지리아에서 살해된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표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실제 살해된 기독교인들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피살당한 사람의 숫자는 나이지리아가 13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924명, 스리랑카 200명, 콩고민주공화국 152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활절에는 스리랑카의 교회와 호텔에 대한 폭탄공격으로 어린이 45명을 포함한 기독교인 250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부상당한 바 있다.

또 신앙을 이유로 공격당한 교회는 9488개로 전년(1847개)보다 크게 늘었고, 그중 파손, 약탈, 폐쇄 또는 몰수된 교회는 중국이 5576 곳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앙골라 2000곳, 르완다 700곳, 미얀마 204곳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경우 최소 23개 지역에서 정부 허가 교회와 지하교회가 폐쇄됐으며 신장지방에서는 일부 교회에서 신자들에게 안면인식을 통해 기독교인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지하 가정교회 뿐 아니라 그동안 정부가 인정해 온 ‘삼자교회’나 ‘중국가톨릭애국교회’도 박해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재판 없이 구금된 기독교인은 중국이 1000명, 에리트레아 785명, 인도 295명, 나이지리아 225명 등으로 조사됐다.

김목화 기자  yesmo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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