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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광화문 일대서 대규모 퍼레이드한교총·CTS, 2020코리아이스터 퍼레이드 개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CTS기독교TV가 부활절인 4월 12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리는 연합예배 직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퍼레이드를 연다.

한교총과 CTS는 지난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코리아 이스터퍼레이드’ 기자회견에서 “부활절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길 이화여고를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와 서울시청 광장 등을 도는 4km 구간에서 약 5000여 명의 참여자와 주변 인파등 총 30만 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2020 코리아 이스터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교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올린 뒤 퍼레이드에 참여할 계획이다.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는 이화여고를 시작으로 총 4km 구간을 행진하게 된다.

먼저 출발점인 이화여고는 1866년 감리회 선교사인 메리 스크랜턴 부인이 세운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들이 만세행진을 벌이기도 했던 장소다.

행렬은 이후 새문안교회와 광화문사거리를 지나 시청광장을 돌은 뒤 주 무대가 설치된 광화문 희망광장과 세종문화회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퍼레이드가 끝나는 시점인 오후 7시 부터는 광화문 희망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무대에선 유명 CCM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리는 동시에 무대 주변에서는 유명 CCM 가수들의 버스킹, 부활절 달걀을 상징으로 한 포토존과 숨은 달걀 찾기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전 세계의 다양한 부활절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퍼레이드 조직위원장인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는 “아시아 최초의 이스터(부활절) 퍼레이드인 이번 행사는 충돌과 갈등의 문화가 만연해 있는 우리 사회에 그리스도 부활을 축하하는 축제인 동시에 대화해의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4·15 총선 직전에 열리는 행사이다 보니 다소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김태영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예장 통합 총회장)은 “4·15 총선 사흘 전 열리는 행사라 이 같은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투표는 개인의 신성한 권리로 정치가 교회를, 교회가 정치를 끌어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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