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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폭로’ 김남희“이만희 교주와 육적인 배필”
한때 신천지의 제2인자로 불렸던 김남희 씨가 이만희 교주에 대한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갈등의 배경에는 김 씨의 재산을 둘러싼 소송전과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씨와 신천지 간의 소송전은 지난 2017년 11월 이만희 교주가 김 씨를 배도자로 규정하고 1년 쯤 지난해 4월부터 본격화 됐다. 사진은 김남희 씨가 출연해 해당 사실을 폭로한 존존티비, 푸른하늘투 등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한 때 신천지 2인자로 불렸던 김남희(전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회장)씨가 본격적인 신천지 실체 폭로에 나섰다. 김 씨는 이만희 교주가 두 아이 엄마였던 자신에게 결혼하자고 했다며 영적인 결혼이 아니라 육적인 배필이었다고 주장했다.

김남희씨는 먼저, 자신이 이만희씨의 ‘육적 부인’이었다며 “이만희 교주가 혼인사실을 숨긴 채 가정이 있던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만희 씨가 원래 부인을 ‘밥 해주는 할머니’라 칭하며 미혼인 척 했고, 하늘이 맺어준 자신과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영적 배필 이런 게 아니고요, 저는 완전 이만희의 육적 부인이 된 거예요. 저는 그 당시에 남편이 있고 두 아이의 엄마잖아요. 저에게도 이혼하지 않으면 남편이 죽는다는 거잖아요. 하늘이 맺어준 내 짝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기면 저도 죽고 지옥 가고, 가족도 다 지옥 가고...”

이만희 교주와 십수년간 동거 생활을 한 김남희씨는 이만희씨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만희씨를 “돈 밖에 모르는 고도의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이만희 씨가 신천지 교회 담임과 지파장 자리를 빌미로 돈을 상납 받고, 2~3년 안에 신천지 역사가 완성된다고 신도들을 속여 헌금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김 씨는 “이만희는 정말 돈밖에 모르는 고도의 사기꾼이에요. 전 세계의 모든 흰무리들이 금은보화 싣고 이제 한국으로 온다는 거예요. 신천지로. 그것을 현재도 신천지 신도들은 믿고 있기 때문에 돈이 있든 없든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헌금을 합니다.”라고 했다.

또,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마찰을 일으켰던 경기도 청평면의 신천지 박물관 건립 사업은 이만희 씨가 사후 본인을 신격화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물관을 지으려는 목적은 결국은 자기 사후에 자기를 김일성이나 지금 현재 통일교의 문선명, 그런 사람들처럼 해놓고 신천지 신도들 오게끔 하려고 그러는 거였어요. 유리관하고 강력한 방부제 있죠? 이런 이야기를 저한테 디자인해서 그림도 그려주고...”

신도들에겐 육체영생을 주장하지만, 이만희 교주 스스로가 자신이 죽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김남희 씨는 신천지의 포교와 행사 등이 신천지란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위장단체를 통해 거짓으로 진행됐다는 사실도 직접 증언했다.

김남희 씨는 신천지와 재단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남은 일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기사제휴 = CBS 오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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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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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겨운것 2020-02-28 07:27:35

    이만희 후계자 하늘의 달 만민의 어머니로 떠받들려 부귀 영화를 누릴때는 이만희가 사기꾼이고 신천지가 사이비란걸 몰랐나 지금에 와서 무슨 피해자 의인 코스프레 하고 있네 먼저 사과부터 해야지 나는 이만희 사기꾼의 공범이었다고 구리고 수많은 피햐자에게 용서부터 구해야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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