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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중심 교육정책 회복에 주력”김두범 교육국 총무 2일 취임
현장 눈높이 정책 개발 다짐
신임 교육국 총무에 선출된 김두범 목사가 지난 2일 교육국 총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성서 중심의 교육정책 회복과 함께 발로 뛰며 현장 눈높이에 맞춘 정책개발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3일 김두범 교육국 총무가 집무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신임 교육국 총무에 김두범 목사가 선출됐다. 김 목사를 비롯한 5명은 지난해 12월 교육국위원회(위원장 최선길 감독)가 공고한 교육국 총무 선출을 위한 후보 모집에 지원했다. 교육국위원회는 서류심사와 입후보자들의 정책발표회 그리고 투표를 통해 21명(재적 22명)의 참석 위원 중 두 명을 선발했고,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최종 김 목사를 총무로 선발했다. 지난 2018년 11월 이후 16개월 만의 선출이다.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 본부 16층 교육국 총무 집무실에서 김두범 총무를 만났다. 전날 업무를 시작한 김 총무는 먼저 “마음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국은 8년 그리고 2년간의 거듭된 총무 공백 사태로 처리해야 할 업무가 산적해 있다. 그는 현재의 교육국 상황에 대해 “오랜 기간 리더십 부재 상태에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창의적인 정책 개발도 답보상태였을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 및 정책 현황 그리고 인적 자원에 대한 업무 적정성 등을 파악한 뒤 보다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 환경 개선과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감리회 본부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끊이지 않는 현장성 지적에 대해서는 “발로 뛰는 조사 수집 분석 판단을 바탕으로 교회 현장의 눈높이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그는 △성서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 △감리교인의 정체성 회복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또 1763년 웨슬리의 진술에 따른 미연합감리교회 최초의 감리교회 사명 선언(1784년)은 ‘성서적 성결을 전파하기 위함’이었고, 따라서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과 감리교인으로의 변화를 위한 성서 중심적 신앙구축과 글로벌 개혁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 역사와 예수그리스도 사역의 근거가 모두 성서에 기반하고 있기에 모든 신학 교육과 교회 교육의 정책, 커리큘럼, 교재와 방법 그리고 교육의 열매까지 모두 성서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며 성서 중심의 교육정책 회복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교육 정책부서 책임자로서 정책 현황을 자세히 살피고 현장 적용 효율성에 대한 조사 분석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설교에 있어 현실성 있는 해석이 중요하듯, 교육 정책에 있어서도 종교 사회적 진단을 바탕으로 영적 수요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며 “본부 임원으로서는 감리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중심을 잡고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총무는 “과거의 경험 속에서 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감리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려 겸손하게 충성할 것이며, 감독회장 직무대행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화합된 분위기에서 본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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