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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의 "공동서신 발표할 것"특별 기도‧헌금주간 선포
전국교회에 공동기도문도 배포
   
 

감독회의가 10일 코로나19 대책수립을 위한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긴급 공동서신과 연회별 공동기도문 배포 등을 결의했다. 또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교회들과 비전교회 지원을 위한 특별 기도‧헌금주간도 선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최대 피해지역인 삼남연회는 오는 4월 16~17일로 예정됐던 연회 일정을 5월 7~8일로 연기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회의(의장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 본부 16층 감독회의실에서 긴급 임시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감독회의는 김종복 삼남연회 감독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 감리교회의 코로나19와 관련한 현황보고를 받은 뒤, 감리회가 일치‧단결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 시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감독회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공동체에 대한 신뢰가 깊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감리교회 모든 구성원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의 시기에 서로를 배려하고 돌보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관심과 이기심을 넘어서는 거룩한 사순절이 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동서신을 배포키로 했다.

특히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회중예배의 중단으로 인한 성도들 신앙의 동요를 막기 위해 담임목회자가 기도로 성전을 뜨겁게 채워야 할 때라는 것을 공감하며,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우는 동시에 전국‧동시다발적인 기도운동 확산을 위한 ‘공동기도문’도 연회별로 배포하기로 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이미 ‘코로나–19에 대한 특별 목회서신Ⅱ’에서 모든 감리교회 구성원들이 밤 10시 같은 시간에 합심으로 기도하자는 당부를 피력한 바 있다.

선교국이 안건으로 상정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감리교인 1만원 모으기’ 제안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교회들과 비전교회 지원을 위한 기도‧헌금주간을 선포하기로 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제안한 전국 비전교회 본부 부담금 50% 감면안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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