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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10명 중 3명 신천지 포교 경험교인 66% “한국교회가 선천지 이탈자 받아줘야”
“코로나19 이후 신천지 피해 교회와 가정 파악해야”

기독교인 26%가 본인이나 가족이 신천지로부터 전도 등의 접촉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7%는 주변에 신천지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인의 66%는 신천지에서 이탈하는 신도를 한국교회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다.

CBS(한용길 사장)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기독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26%는 본인이나 가족 등 지인들이 이단·사이비 신천지 집단으로부터 전도 등 접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신천지 집단 접촉도는 20대가 33.7%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광주와 전라도가 31.9%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이 30.8%를 기록했다.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의 28.2%와 가나안성도 19.2%가 신천지 집단과의 접촉 경험이 있었으며 중직자의 33%도 포교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나 친척, 지인 가운데 신천지인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7.6%가 있다고 대답했다.

코로나19 전후 신천지 인식 변화(신천지 알고 있거나 이름만 들어본 자) (N=947, %)
주변인 중 신천지 교인 여부(본인, 가족, 지인, 친척 등)(개신교인 전체) (N=1000, %)

주변의 신천지인 중 연령별로는 30대가 11%로 가장 많았고 18세에서 29세 청년 비율은 9% 였다.

기독교인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신천지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인이 이탈할 경우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국교회가 받아줘야 한다는 응답이 65.9%, 받아주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14.9%를 차지했다.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신천지 이탈자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받아줘야 한다는 응답이 64.4%로 비슷했고 받아주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16.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2.1%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 관련 범 기독교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산 책임 소재(개신교인 전체) (N=1000, %)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가 주력해야 할 활동으로는 신천지로 인한 교회와 가정의 실태 파악이 30.9%로 가장 높았고 교리의 이단성 고발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포교실상 폭로와 예방이 각각 19.9%와 19.8% 등이었다.

신천지 집단 이탈 촉진과 이탈자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6.6%, 재산형성 과정 파악, 신천지의 피해와 포교실상 고발 등의 순이었다.

기독교언론의 신천지 보도와 관련해 긍정적인 역할로는 71.1%가 ‘일반사회에 신천지가 어떤 단체인지 알려준 것’을 꼽았고 이어 ‘한국교회가 신천지를 경계하게 만들었다’ ‘신천지 신도 이탈’ 등 내부적으로 타격을 준 점 등을 평가했다.

기독교인의 대부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더 나빠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47.9%는 신천지를 꼽았으며 정부와 중국에 책임이 있다는 대답이 각각 17%, 국민 모두에게 있다는 대답은 6.1%였다.

신천지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신천지에게 책임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5%로 가장 낮았다.

반면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30.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신천지 책임이라는 지역은 50대 이후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60대는 정부 책임이라는 지적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CBS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온라인 패널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다.

자세한 설문 내용은 지앤컴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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