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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교회 본부 부담금 절반만 내세요제33회 총회 7차 실행위, 만장일치 결의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33회 총회 실행부위원회가 지난 28일 열린 7차 회의에서 비전교회에 대한 본부 부담금을 50% 감면하기로 했다.

감리교회가 전국 6392개 교회(2019년 10월 현재) 중 약 절반에 달하는 비전교회(경상비 결산액 3500만 원 미만)에 대한 본부 부담금을 50% 감면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제33회 총회 실행부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감리회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7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비전교회들의 본부 부담금 지원을 위한 재원은 감독회장과 본부 임원(총무·국·실·원장) 출장비와 본부 예비비 그리고 전국 연회 감독들의 판공비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건을 제안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전국의 감리교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비전교회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부담금 경감 방안을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해왔다”면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연회 감독들과 본부 직원 모두가 기꺼이 동참해주었는데, 총실위 결의 사안이라 이제야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부 운영상 차질이 없느냐는 질의에 윤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본부 경비절감 방안을 이미 오전에 감독회의를 통해 충분히 논의했다. 감독회장과 총무 경비 그리고 예비비를 조절하고 최대한 지출 예산을 축소하기로 했고, 연회 감독분들 역시 본인의 판공비를 줄이고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본부의 예산을 잘 조절해서 비전교회 목회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비전교회 목회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실위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코로나19로 인한 비전교회 본부부담금 50% 감경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지난 28일 제33회 총회 실행부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 직무대행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교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부담금 경감 방안을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했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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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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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선수범 2020-05-06 12:14:12

    윤직대님을 위시한 감독님들의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차제에 본부 임원들의 고액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조정해 주십시요. 지금 연봉의 30%만 삭감해도 연2억씩 절감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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