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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베이루트 폭발사건' 관련 연대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지난 4일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건'과 관련해 시리아·레바논 복음교단총회(National Evangelical Synod of Syria and Lebanon), 중동교회협의회(The Middle East Council of Churches), 주한 레바논 대사관에 위로를 담은 연대서신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교회협은 서신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 그리고 폐허가 되어 버린 도시들의 빠른 재건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교회긴급구호연대(ACT Alliance)와 인도주의적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연대서신 전문.

 

베이루트 폭발사건에 대한 위로와 연대서신

존경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께.

사랑과 은총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8월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참담하고 충격적인 폭발사건을 접하고 한국교회, 특별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대신하여 위로와 연대를 표합니다.

우리는 이번 비극적인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수천 명에 이르는 부상자들의 쾌유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 수십만에 이르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와 폐허가 되어 버린 도시들의 빠른 재건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전 세계교회와 함께 기도하며 인도주의적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시련과 고통 중에 있는 우리와 함께 슬퍼하며 아파하신다는 것, 그리고 늘 우리를 위로하고 힘주시며 자비와 사랑, 소망으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이 소망을 붙들고 나갈 때, 우리의 생명이 회복되고 고통의 상처가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임을 믿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빨리 건져주소서. 이 몸 피할 바위가 되시고 성채 되시어 나를 보호하소서. 당신은 정녕 나의 바위, 나의 성채이시오니 야훼 그 이름의 힘으로 나를 이끌고 데려가소서.” (시편 31:2-3)

그리스도의 사랑과 연대 안에서,

2020년 8월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윤 보 환
총        무    이 홍 정
국제위원장   서 호 석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베이루트 AFP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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