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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후보들 “동성애대책위 결의지지”동성애대책위원회, 9일 설문조사 결과 발표
감독회장 후보자 2인, 연회 감독 후보자 11인 답변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동성애대책위원회의 ‘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의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정책 검증 질의서’의 “‘교리와 장정’상 동성애 옹호 지지 목회자에 관한 처벌 항목을 수호할 의지가 있다”고 답변했다.

제33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지난 9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달 24일 선거 후보자로 등록 접수한 모든 이들에게 질의서를 배포해 △동성애에 대한 입장 △동성애 합법화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 △‘교리와 장정’상의 동성애 옹호 지지 목회자에 관한 처벌 항목을 수호할 의지가 있는지 물었다.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자들이 대책위 결의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답변을 안 한 후보자 중에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답변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독회장 후보자 김영진, 이철은 답변했다. 박인환 후보자는 정책에 (이미) 밝혔다며 질의서를 보내지 않았다. 연회 감독 후보자는 △서울연회 후보자 모두 답변 없음 △서울남연회 김정석 후보 답변, 이홍규 후보 답변 없음 △중부연회 김찬호 후보 답변, 정복성·정연수 후보 답변 없음 △경기연회 하근수 후보 답변 △중앙연회 최종호 후보 답변 △동부연회 양면환 후보 답변, 김영민 후보 답변 없음 △충북연회 안정균 후보 답변 △남부연회 강판중 후보 답변, 김동현 후보 답변 없음 △충청연회 후보자 모두 답변 △삼남연회 황병원 후보자 동성애 반대하지만 답변은 하지 않겠다 △호남특별연회 모두 답변했다”고 말했다.

또 “일부 동성애 사상 검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교리와 장정’에 동성애 금지 조항이 있으므로 감리교회의 ‘영적 리더’를 뽑는 만큼 확인 할 필요가 있어 발표하게 됐다. 감독회장 후보자가 추가 되어 발표가 늦어졌다”고 했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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