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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바른선거협의회감독회장 투표과정을 즉시 중지하고 일정을 연기하라

감독회장 투표과정을 즉시 중지하고 일정을 연기하라

민주주의의 꽃이 되어야 할 선거가 민주주의 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책임져야 할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꼼수와 무리한 정치행태로 감리교회는 유례없는 선거과정을 치르고 혼란한 결과만 남겨 두게 되었다.

선관위의 대부분의 결정이 법원의 가처분으로 무색하게 된 것은 뼈아픈 실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혼란을 더 가중시킨 것은 선거과정에서도 감독회장 후보자들의 자격을 다시 묻거나 가처분으로 살아 돌아온 후보자가 선거의 절차를 무시하고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선관위가 정치적으로 결정한 것들이다.

절차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절차를 무시하고 힘의 논리대로 밀어붙이면 안 된다는 것이 감리교회 10년 경험에서 배운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선관위 결정들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상황이다. 특히 선교사들과 미주연회 회원들의 선거권을 선관위 스스로가 배제한 것은 선거권자의 선택을 심각하게 침해 한 사항으로써 선거 무효의 빌미를 제공한 것과 다름없다. 바른선거협의회는 선관위의 이런 행태를 우려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관위에게 요구한다.

1. 감독선거 투표는 일정대로 치르지만 하자가 분명한 감독회장 투표과정은 즉시 중지하고 일정을 연기하라.

2. 모든 선거권자가 투표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라.

3. 이후 감독회장 선거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킬 것을 약속하라.

 

2020년 10월 1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바른 선거 협의회 회장 송정호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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