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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김글로리아, 주성웅 선교사 수상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가 지난 12일 루스채플에서 제20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 윗줄부터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이대성 교목실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김남현 박사(김글로리아 선교사 대리 수상), 서승환 총장, 주성웅 선교사, 최광자 여사.

제20회 언더우드 선교상에 김글로리아 선교사, 주성웅 선교사가 선정됐다.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제20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연세대학교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글로리아 선교사는 2001년부터 동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 선교사로, 현지 언어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문맹자를 교육하며 복음을 전하고 문맹자 교사 양성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복음이 전해지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양육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자신을 만지시고 다듬으셨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말씀을 따라 끝까지 주님께 맡기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삶을 살도록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주성웅 선교사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대다수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교회 개척과 목회하며 웨슬리신학대학 교수로 현지 사역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또한 선교지에 현지 문교부 인정 A등급의 한인소망학교를 설립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NGO 및 다양한 단기선교팀과 협력해 지역 사회를 돕고 선교 훈련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선교사는 “세워주신 자리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선교상을 통해 그동안의 외로움과 목마름, 슬픔과 고통, 시련과 고난들조차 모조리 넉넉하게 해결함을 받았고, 좋은 선교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승환 총장은 “언더우드 선교사 서거일인 10월 12일에 시상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시공을 초월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언더우드 선교상이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 받은 김글로리아, 주성웅 선교사의 선교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진리와 자유를 향한 연세의 도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언더우드 선교사의 뜻을 따라 나아가는 연세대학교를 위한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언더우드 기념강좌 강사로는 박보경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와 정운형 박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가 초청됐다.

4년 만에 진행된 언더우드 기념강좌에서 박보경 교수는 '호레이스 언더우드의 통전적 선교: 펜데믹 시대의 교회의 선교를 위한 교훈'의 제목으로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가 일방적인 선교가 아닌 조선을 이해하고 나아간 통전적 선교였음을 밝히며, 이 시대의 선교가 포괄적 통전성을 지니고 정서적 교류, 우정의 나눔이 있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연했다.

정운형 박사는 '호러스 G.언더우드, 화충(和衷)의 길을 나서다'의 제목으로 언더우드가 이수정의 조선에도 선교사를 보내달라는 호소를 통해 선교지를 조선으로 바꿨으며, 일본의 군사시찰단과의 만남을 통해 소명을 확인하고 다짐하며 조선으로 향했던 언더우드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했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부터 시상한 상으로, 해외의 선교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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