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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수도권 교회 예배, 30%까지 허용비수도권 교회는 지역 상황 따라 지자체별 시행
소모임·식사는 계속 금지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1단계로 조정했지만, 수도권 교회의 대면 예배는 참석 인원을 예배실 좌석 30% 안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감염 위험이 높은 모임이나 행사, 식사 금지는 유지된다.

수도권 이외 다른 지역은 상황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 교회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했다.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수칙을 정했다.

이번 조치에 따르면 수도권 교회는 예배실 인원의 30% 이내에서 대면 예배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12일부턴 300석 기준으로 90명까지 현장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추후 교계와 협의체를 통해 이용 가능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 집단감염이 반복됐던 행위에 대해선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교회는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 수칙 적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준인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서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수칙은 권고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종료 이후 정부와 교계는 협의체를 통해 예배실 좌석수 300석을 기준으로 300석 이상일 때는 영상 제작 등 비대면 예배 참여 인력 50명 미만, 300석 미만일 때는 20명 이내로 현장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예배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중대본은 9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추석 특별방역 기간 이후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되 감염 확산 진정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더딘 수도권은 2단계 조치 일부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집합금지 유지 등 정밀 방역 조치를 적용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은 이제 거리두기 노력을 중단해도 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라며 " 코로나19 유행은 이후로도 계속될 것이며, 코로나와불가피하게 장기적으로 공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방역을 수행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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