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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감독회장 당선자들 “취임식 대신 기부”‘제34회 총회’ 신임 감독·감독회장 20일 첫 상견례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 총회 방향 논의
30일 첫 공식 일정 “다함께 안식관·사회시설 방문” 예고
지난 20일 제34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당선자들이 상견례 자리를 갖고 첫 공식 일정과 업무를 논의했다.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당선자 첫 상견례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감독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당선 발표 후 일주일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9일 제34회 총회에서 함께 진행하는 취임식 외 별도의 연회별 이·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각 연회는 취임식 비용을 모아 은퇴 여교역자를 위한 안식관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시설을 방문해 기부하기로 했다. 단 연회 승격으로 첫 감독회기를 맞는 호남특별연회는 취임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호남특별연회 첫 감독 취임식은 감독회장과 전국 연회 감독들이 참석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한 뒤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와 아펜젤러선교기념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는 “감리교회가 다시 도약하고 회복하기 위해 모든 당선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좋은 파트너들과 제34회 총회를 시작하며 새 표어인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연회 감독들과 함께 잃어버린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표어대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감리회 본부 행정기획실 최동성 총회행정부장이 오는 29일 총회와 관련해 브리핑에 나섰으며, 선교국이 오는 11월 진행하는 ‘농도한마당’과 관련해 유홍근 사회농어촌환경부장이 방문했다. 또 본부 각 국 임원들이 인사를 전했다.

오는 29일 제34회 총회를 앞두고 마련된 첫 간담회에는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 당선자,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 당선자,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당선자, 경기연회 하근수 감독 당선자, 중앙연회 최종호 감독 당선자,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 당선자, 충북연회 안정균 감독 당선자,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 당선자,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 당선자, 삼남연회 황병원 감독 당선자,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 당선자가 참석했다. 미주자치연회 임승호 감독 당선자는 화상 회의로 함께 했다.

제34회 총회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가 20일 첫 감독 상견례를 열고 회의를 주재했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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