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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함께 새 길의 디딤돌 됩시다”제21대 이광호 감독 시무예배
투명 행정, 공교회성 회복, 공동체 중심 등 강조
3일 제21대 이광호 감독 시무예배에 참석한 연회원들.

“감리교회의 내일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 새 길의 첫 디딤돌을 놓읍시다.”

서울연회 제21대 이광호 감독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리회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시무예배를 열고 슬로건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연회원들과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광호 감독은 “새 길은 이전에 가지 않았던 길을 가는 것”이라며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이제는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자는 것이다. 다른 길은 분명히 해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연회 행정 투명성 △연대성, 공동체성, 공교회성 회복 △예배당 공유 △선택 가능한 복음 콘텐츠 다양화 △감리회 정신 회복 등 새 길의 모든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도의 손때, 헌신의 손때, 봉사의 손때가 묻어있다. 우리도 내일의 감리교회를 위해 손때를 묻혀야 한다. 감리회의 내일을 위해 함께 팔을 걷고, 새 길의 첫 디딤돌을 놓자”며 “늘 해왔던 방식이 아닌, 조금 다른 길을 통해 새 길을 열어간다면 감리회 회복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했다.

시무예배 후 이광호 감독은 연회 실무자들을 비롯해 자리에 참석한 연회 단체장 등 연회원들과 함께 연회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

연회원들은 △예산 집행이 투명할 수 있도록 수입·지출 내역 서면 공개 △대형교회에서 일정 기간 비전교회에 평신도 파송해 섬기도록 하자 △교회학교가 당면한 어려움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작은교회의 경비 절감을 위해 영상 제작 가능한 스튜디오 갖춘 교회에서 영상콘텐츠 제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 제시했다.

이광호 감독은 꼼꼼히 메모하며 의견들을 청취했다. 이 감독은 “모든 안건이 시급하겠지만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된다. 동대문교회 사안도 이어갈 것”이라며 연회 실행부위원회와 연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광호 감독은 지난 1일 시무하고 있는 도봉교회에서 원로 김진호 감독(제25대 감독회장)으로부터 '감독 가운'을 전달 받았다. 후배 목회자에게 감독 가운을 물려준 김진호 감독은 "이광호 감독이 교회와 세상, 있는 자와 없는 자, 불신자와 신자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며 "한국 감리교회와 도봉교회가 하나님께 더 많은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이광호 감독은 3일 시무예배를 마친 후 연회원들과 함께 허심탄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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