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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졌지만 하나로 연결된 공동체”나들목교회, 5개 교회로 분립
한국교회에 건강한 교회의 새 모델 제시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나들목교회(담임 김형국 목사)가 지난 19일 파송예배를 마지막으로 5개 교회로 분립하면서 한국교회에 건강한 교회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나들목교회는 지난 2001년 대학로에서 도시공동체를 지향하며 설립된 독립교회이다.

나들목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분립을 교회의 중장기과제로 삼고 이듬해인 2015년에 ‘나들목2030TFT’를 구성 본격적으로 분립을 준비했으며 2017년 4월 교인 전체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날 파송예배를 마지막으로 ‘나들목교회’라는 교회명은 공식적으로 사라졌으며 대신 ‘나들목교회네트워크’라는 이름 아래 △서울 강남구 수서동 나들목꿈꾸는교회(남부) △서울 도봉구 창동 나들목동행교회(동부) △경기도 양평 옥천면 나들목양평교회(경기)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더불어함께교회(중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서로교회(서부)에서 예배와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교회는 하나의 네트워크 아래 5개 교회로 분립됐지만 그 철학과 사명, 전략은 함께 공유한다. 그러나 재정과 인사, 지역맞춤형 사역에서는 독립된 교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회 분립과 관련 김형국 목사는 “나들목 공동체에 대한 그림은 아직 선명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단지 중대형교회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교회를 분립하는 것도, 또 나들목교회와 같은 교회 다섯 개를 만들어 살아남는 것도 목적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성경적이고도 현대적인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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